< 헤드라인-요약과 압축 >
: 한전, 해상풍력 설치 新공법 개발
세계 최초…공사기간 80일 단축
항구서 발전기 조립…오염 방지도
남부발전은 친환경 LNG선 도입
기사링크 : 한전, 해상풍력 설치 新공법 개발
날짜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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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공사기간을 기존보다 80일이나 줄일 수 있는 해상풍력 일괄 설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남부발전은 발전공기업 중 처음으로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운반선을 도입한다.
한전은 7일 전북 군산항 6부두에서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 진수식을 열고, 5㎿급 해상풍력 발전기를 10일 만에 바다에 설치할 수 있는 해상풍력 일괄 설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새 공법은 안전한 항구에서 발전기 하부 기초와 상부 터빈을 모두 조립한 뒤 발전기 전체 구조물을 들어올려 바다로 운송해 설치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바다에서 말뚝을 박아 하부 기초를 지반에 고정하는 방식을 썼다. 설치기간이 오래 걸리고, 환경 오염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있었다.
새로운 공법에 사용되는 MMB는 한국전력 연구원이 340억원을 들여 5년 만에 개발했다. 5㎿급 해상풍력 발전기(1500t) 1기를 들어올려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다. 이번 기술 개발로 해상풍력 발전기 1기를 설치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기존 90일에서 10일로, 설치비는 86억원에서 49억원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한전을 설명했다.
한전은 1.5GW 규모 전남 신안 해상풍력사업과 1.2GW 규모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소규모 해상풍력단지에도 수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진수식에 참석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MMB 개발은 한국 최초이자 해상풍력 선진국인 유럽조차 아직 완수하지 못한 쾌거”라며 “새 공법을 활용해 해상풍력발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이날 자체 연료운반선 15척 가운데 18만t급 벌크선 2척을 LNG 추진 선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발전공기업 가운데 최초다. LNG 추진선박 2척은 2023년 하반기 도입될 예정으로, 건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맡는다.
< 본문의 근거-객관적인 수치 >
- 한국전력이 공사기간을 기존보다 80일이나 줄일 수 있는 해상풍력 일괄 설치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 한전은 7일 전북 군산항 6부두에서 해상풍력 일괄 설치선(MMB) 진수식을 열고, 5㎿급 해상풍력 발전기를 10일 만에 바다에 설치할 수 있는 해상풍력 일괄 설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
- 새로운 공법에 사용되는 MMB는 한국전력 연구원이 340억원을 들여 5년 만에 개발
- 5㎿급 해상풍력 발전기(1500t) 1기를 들어올려 한 번에 운송
- 이번 기술 개발로 해상풍력 발전기 1기를 설치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기존 90일에서 10일로, 설치비는 86억원에서 49억원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함
- 한전은 1.5GW 규모 전남 신안 해상풍력사업과 1.2GW 규모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남부발전은 이날 자체 연료운반선 15척 가운데 18만t급 벌크선 2척을 LNG 추진 선박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발전공기업 가운데 최초임
- LNG 추진선박 2척은 2023년 하반기 도입될 예정으로, 건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맡음
<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 : 기사의 근거를 통해 바뀐 수치는 무엇인가?
1. MMB(Multi-purpose Mobile Base)
- 고중량·초장대 풍력터빈 구조물을 안정적으로 들어 올려 운송하기 위해 선체 운동 해석기술, 운송 전복방지기술 등을 개발해 운송설치 시스템을 최적화함
- 소음 및 진동과 부유사 하천 또는 해안에서 물의 흐름에 의해 저면으로부터 부상해 수중에서 이동되는 토사 발생이 없어 친환경 효과가 큼
- MMB는 민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소규모 해상풍력단지나 기상탑 설치·해체, 해양선박 구조 등 다목적 해양작업에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됨. MMB의 주요 기능은 해상풍력 하부기초 등 터빈 설치지만 다목적용으로 설계된 것
2. LNG 추진 연료운반선
- 남부발전에서 도입 및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하는 LNG 연료 추진선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접목을 통해 최적 운항 관리가 가능하며, LNG 외에도 암모니아나 수소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무 탄소 선박 운용을 위한 미래기술 확보라는 의미를 가짐
- LNG 연료 추진선은 선박의 연료를 유류에서 LNG로 전환한 선박으로, 유류 사용 대비 온실가스 30%, 미세먼지 99% 등 환경 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평가받고 있음
- 탄소 저감 대응과 더불어 각종 환경 제세 부담 감소로 수송비용을 줄여 국민 부담을 완화하며, 선사와 공동 부담하는 1700억원의 투자재원은 364개의 일자리 창출을 전망케 함
- 또한, 국산 기자재 97% 활용과 부·울·경 지역 약 154억 원 일감 지원은 지역경제에 훈풍이 예상됨
< 적용할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
1.
< 연관기사 링크 >
매일경제-(2021.07.07) 한전, 해상풍력 발전기설치 90일→10일 단축기술 개발
NEWSIS-(2021.07.07) 해상풍력기 열흘만에 바다 위에 둥둥…한전 "세계 최초"
국민일보-(2021.07.07) 한국남부발전, 친환경 LNG추진 연료운반선 도입
< 출처 >
< 함께 참고하면 좋을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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